반도체 업체인 AMD는 20일(현지시각) 순익이 무려 10배 가까이 늘어난 놀라운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작년 동기 1100만달러보다 8배 이상으로 증가한 89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8억달러보다 52.6% 늘어난 1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서버용 칩인 옵테론의 판매가 꾸준히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높은 분기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옵테론 칩 출하량은 지난 1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