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KBS 방영 이후 마니아층을 확보한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힙합 덕·사진’이 게임으로 출시됐다.
KTH(대표 송영한)는 자사가 운영하는 파란(http://www.paran.com)의 PC게임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인 ‘겜박스’에서 지난 21일부터 스페이스 힙합 덕 게임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레스소프트(대표 신현호)가 개발한 스페이스 힙합 덕은 ‘스페이스’라는 가상의 은하계에 사는 괴팍하고 힘쎈 오리소녀 ‘힙합 덕’과 소심하고 겁 많은 ‘왕자’, ‘힙합덕’과 ‘왕자’에게 항상 구박을 당하지만 가장 똑똑한 로봇 ‘아르고’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보장 받는 대가로 버기들을 물리치는 모험을 담고 있다.
김중래 KTH 게임사업본부팀장은 “개성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쾌함을 느낄 수 있어 올 여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 힙합 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란 겜박스 홈페이지(http://game.paran.com/gamed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란 겜박스는 PC게임을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즉시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액트오브워, 프린세스 메이커4, 프린세스 나이츠등 200여종의 다양한 정품 PC게임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운로드 판매하고 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