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직접 나선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과 공동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서 ‘제1회 디지털 리더 활동 단원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전국 16개 권역에서 선발된 240명의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디지털 문화의 이해 △또래상담을 위한 상담기법 △인터넷 유해정보에 대한 정화활동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디지털 리더 활동 단원들은 교육 이후 8∼12월까지 80개 팀으로 구성돼 온·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유해정보 정화활동, 권장사이트 추천활동, 또래상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