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분기 x86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서 점유율을 전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오른 25.9%로 늘리며 인텔 추격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있다고 C넷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반면 올 2분기 점유율 72.9%로 전년 동기 82.2%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AMD는 옵테론 프로세서의 성능향상을 통해 수년간 서버용 칩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으며 최근 인텔릐 점유율을 조금씩 잠식해 가는 상황이다. 인텔은 AMD에 대응해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새 ‘제온’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시장 탈환을 벼르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