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교육부, e러닝산업발전 위해 맞손

 산업자원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e러닝 산업 발전과 e러닝의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부처는 지난해까지 각 부처별로 개최해온 e러닝 박람회를 통합해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6 국제 e러닝 박람회(eLEK 2006)’를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자부와 교육부는 수년간 e러닝 박람회가 중복 개최되면서 참여 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전시회 규모도 축소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공동 개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와 관련해 양부처는 3일 서울 신문로 프레스센터에서 각 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협정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9월 열리는 국제 e러닝 박람회는 △교육부·산자부 e러닝 정책 홍보를 위한 테마관 △국내 e러닝 기업의 HW·SW·콘텐츠 전시를 위한 산업관 △해외 기업의 e러닝 제품 및 정책 소개를 위한 국제관 △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 등이 열리는 이벤트 관 등 총 460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