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에밀크로니클 온라인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오는 12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6’에서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은 휴먼족인 주인공 ‘에밀’의 연대기를 그린 MMORPG로 관람객들은 에코 부스에서 깔끔한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시연에서 총 25종의 클래스 중 10여종 이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의상 및 아이템, 필드와 몬스터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코는 플레이어가 로그아웃 하기 전에 무기나 방어구 등에 자신의 캐릭터를 빙의시켜 게임을 종료한 뒤에도 다른 캐릭터가 해당 아이템을 장착하고 전투를 진행하면 일부의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는 ‘빙의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일종의 변신술인 ‘마리오네트 시스템’도 에코의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이밖에 공격형, 지원형, 특수 능력형 타입으로 구성된 펫의 능력을 사용하고 성장시키는 ‘펫 시스템’과 필드에서 몬스터가 공격할 수 없도록 텐트를 설치해 이 안에서 회복이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캠프 스킬’, 모닥불을 피우면 주변 캐릭터들의 체력이 회복되는 ‘모닥불 스킬’ 등도 에코의 재미를 한층 더하는 요소다.
프리챌게임-투워
프리챌(대표 손창욱)은 시온소프트(대표 김경훈)가 개발하고 게임포털 프리챌게임에서 서비스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투워(www.2war.co.kr)’의 1차 비공개 테스터(CBT) 모집을 1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1차 CBT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간단한 ‘입대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며 당첨된 815명의 신청자는 CBT 중 ‘투워 지휘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성적에 따라 상위 10명에게 공개시범서비스 시 소위의 지휘관 자격이 부여되며 이들 10명을 포함한 상위 20명에게는 LCD 모니터, PSP, 그래픽카드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또한 테스트 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815명에게는 투워 네임카드를 제작해 전달한다.
한편 제2차세계대전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투워는 지난 2일 발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투워의 1차 CBT는 광복절이자 2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오는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