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온라인게임 댄스열풍은 계속된다

[게임플레이]온라인게임 댄스열풍은 계속된다

 예당온라인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한빛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그루브파티’도 인기몰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의 온라인 비보이 댄스 게임인 ‘그루브파티’는 개발 단계에 있는 새로운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크린샷은 비보이들의 화려한 댄스 동작과 더불어 독특한 캐릭터와 게임 모드를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한 캐릭터가 집중 조명받는 ‘엑스타시’ 모드는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나인틴’, ‘헤드스핀’ 등 고난이도의 댄스 스킬을 보여준다. 비보이 댄스의 진수이자 그루브파티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협력 모드’는 특정한 부분에서 여러 캐릭터가 댄스를 조합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모여줌으로써 비보이들의 멋진 댄스를 고스란히 살리고 있다.

 독특한 배경 또한 화제다. 비보이 댄스가 길거리 문화라는 점을 잘 살린 ‘타임 스퀘어’에서는 거리에 세워진 버스 위에서 춤을 추고 구경꾼들이 이를 구경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찰차가 출동하고 헬기가 뜨는 등 다양한 효과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방독면을 쓴 독특한 캐릭터가 로봇춤을 추는 ‘클럽 네오’와 벽이 부서지면서 악마가 나오는 ‘클럽 헬’ 등의 무대 또한 독특한 구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그루브파티는 조만간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한빛소프트는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와 초대장을 보낸 친한 친구 2명과 함께 비공개시범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