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06 한국대표 선발전 개막

세계 최대 e스포츠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6’ 최종전에 참가할 사이버 태극전사가 선발됐다. 5·6일 이틀 동안 열린 WCG2006 한국대표선발전에서 WCG 최종전 출전 티켓을 거머쥔 최연성(스타크래프트, 가운데 깃발 들고 있는 선수) 선수를 비롯, 이성덕(워크래프트3), 박윤서(피파06) 선수 등 20명의 한국대표단이 선발전 폐막식과 함께 한국대표 발대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세계 최대 e스포츠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2006’ 최종전에 참가할 사이버 태극전사가 선발됐다. 5·6일 이틀 동안 열린 WCG2006 한국대표선발전에서 WCG 최종전 출전 티켓을 거머쥔 최연성(스타크래프트, 가운데 깃발 들고 있는 선수) 선수를 비롯, 이성덕(워크래프트3), 박윤서(피파06) 선수 등 20명의 한국대표단이 선발전 폐막식과 함께 한국대표 발대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2006(WCG2006)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5일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는 10월 이탈리아 몬자시에서 열리는 최종전에 참가할 WCG 2006 한국대표 선발전에는 지난 5월 25일 아마추어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약 40일 간의 온·오프라인 예선전과 방송예선을 거친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50명의 선수들이 16장의 티켓을 놓고 뜨거운 경합을 벌인다.

 이번 선발전은 8개의 정식종목 중 이미 대표 선발이 완료된 워해머를 제외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피파06, 카운터스트라이크, 데드오어얼라이브, 니드포스피드, 프로젝트고담레이싱3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 7 종목이 6일 저녁까지 치러진다. 개막전은 SK텔레콤 T1 소속인 전상욱 선수와 온게임넷 스파키즈 소속 한동욱 선수의 경기로 시작했으며 개막전과 스타크래프트 결승전, 3·4위전은 현장 무대 경기로 진행된다. 이 중 스타크래프트 종목에는 3명의 한국 대표가 선발될 예정으로 결승전보다 3·4위전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