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 접속 지연등 사용자 항의 빗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선보인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서 접속지연 및 구동불능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PC 매거진은 MS가 최근 출시한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발생해 사용자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 크래프트 라이브 스페이스’라는 이 서비스 전용 블로그에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용자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불만을 표시한 사용자들은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서 이모티콘이 정확히 렌더링되지 않고 △이메일이 제대로 인쇄되지 않으며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와 잘 호환되지 않는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렉 핍스 윈도라이브스페이스 관리자는 회사 블로그에 “이 문제는 우리의 테스트 환경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라며 “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회사내 많은 사람들이 늦은 밤까지 일했다”고 적었다.

MS는 여러 달 동안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에 대해 테스트를 거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