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http://www.kado.or.kr)은 7일 2006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 보급 대상자를 발표했다.
보급 대상자는 시각·지체 및 뇌병변·청각 장애인 등 총 2499명으로, 전국 체신청에서 접수받은 4088명 중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컴퓨터와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총 32개 제품으로,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독서 확대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신규 제품 13개가 추가됐다.
보급 대상자는 23일까지 보조기기 공급업체에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이달 말부터 제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