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보안 패치 12개를 발표했다.
MS는 8일(현지시각) 매달 두 번째 화요일에 실시하는 월례 정기 보안 업데이트에서 총 12개의 보안 패치를 선보였다. 이는 월례 정기 보안 업데이트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갯수다.
이 패치 중 9개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치명적(critical)’ 결함을 고치기 위한 것이다.
MS는 이날 윈도 운용체계(OS) 관련 결함 20개, 오피스 관련 결함 3개 등 총 23개 보안 결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MS의 보안 프로그램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버드는 “원격 공격 문제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를 권한다”며 “당장 패치를 업데이트받을 상황이 아닐 경우는 네트워크 기능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