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테크웹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인 ABI 리서치 최근 보고서에서 ‘RFID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의 2007년 매출 전망,을 기존보다 15%까지 낮춘 31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ABI는 매출 전망을 낮춘 이유로 △업체간 통합 △낮은 가격 △소비를 덜 하는 똑똑한 소비자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RFID 시장 전망을 낮춘 이유로 자산관리 및 공급망관리 시장의 △시장 합병 △협업 솔루션 △상용 RFID SW 패키지 재고품 증가 가능성 △RFID 프로젝트 계획에서 높아진 기술 수준 등 네 가지 요인을 꼽았다.
ABI는 RFID 기술이 점점 표준화됨에 따라 각각의 업체가 공통된 제품 및 서비스에 구성요소를 투입하는 형태로 협력업체간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업체들의 협력관계가 여러 자원으로부터 기술과 컨설팅을 찾을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RFID SW 및 서비스에 지출을 덜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