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박영수 http://www.mgame.com)이 3년만에 자체 개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2개를 연달아 내놓으며 하반기 온라인게임시장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우선 새로운 어드벤처 RPG를 표방한 신작 ‘홀릭’의 홈페이지(http://holic.mgame.com)를 전격 오픈하고, 오는 24일부터 999명의 이용자로 제한적인(Pure)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엠게임의 자체 개발스튜디오가 만들어 내놓는 작품이란 점 때문에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홀릭’은 밝고 귀여운 풍의 캐릭터로 산뜻한 분위기를 살린 새로운 개념의 RPG로 평가된다.
특히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 게임내 캐릭터들이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다양한 동작과 표정을 보여준다. 거기에다 튼튼한 시나리오가 바탕이 되는 신나는 모험으로 이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홀릭’은 이달 첫 테스트를 거친후 다음달 희망자들을 모아 정식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공격시스템인 ‘세븐 사인 콤보’와 ‘오버킬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이달안에 선보일 신작 MMORPG ‘풍림화산’은 동양풍의 세련된 그래픽을 자랑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을 주는 자연스럽고 화려한 비주얼로 방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달안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내용을 일부 공개한 뒤 다음달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