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독자 개발한 무선망 설계도구인 ‘셀트랙’이 일본 히타치에 공급된다.
KT는 최근 히타치와 연간 18만달러(1억6000만원) 상당의 ‘셀트랙’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랙’은 일본 KDDI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지역의 유럽통화방식(GSM) 사업자인 NTC에 매년 라이선스 갱신 계약 형태로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만 각각 1억3750엔, 18만달러 상당의 라이선스가 제공됐다.
‘셀트랙’은 KTF의 3세대 이동통신(WCDMA)용 무선망 및 와이브로 서비스 설계에 사용된 제품으로 KT는 국내 적용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중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