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28일 김포공장에서 김일중 팬택 사장<사진>, 김영진 제조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와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식스시그마 혁신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기술연구소 기구기술팀의 ‘후가공 불량률 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과제가 상반기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해당팀게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특히 팬택계열 협력사들이 추진했던 과제 중 신우전자의 ‘외관불량관리 방법 개선을 통한 불량률 개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일중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식스시그마 활동이 초반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서 이제는 협력업체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회사는 물론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상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자” 고 강조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해부터 내수·해외·제조사업 등 전 조직에서 식스시그마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조직별로 과제 결과보고회를 갖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