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최휘영)은 자회사 NHN게임스(대표 김병관)가 개발하고,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R2’에 폭발적으로 이용자가 몰리면서 신규 서버 2대를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R2’는 최근 동시접속자수가 4만9000명을 넘어서며 공성전이 진행되는 매주말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이에 NHN은 9월 1일 ‘벨리타’, ‘프리니스’ 등 2개의 신서버를 오픈해 이용자들이 총 12개의 서버에서 보다 흥미진진한 공성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게임 내 보석아이템을 통해 희귀 아이템인 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반지 인챈트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아이템 활용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NHN게임스 김대일 프로듀서는 “신서버 추가로 이번 주말에는 동시접속자수가 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규 영지, 캐릭터 스킬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공성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R2’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주말 동안 게임 내 전 필드에서 ‘군’ 몬스터를 사냥하는 이용자들에게 대검, 엘프활 등 다양한 특별아이템도 제공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