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 1주년 성적표 합격점

 ‘최단기간 가입자 확보 신기록 행진, 10월 100만명 돌파 예상.’

1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 개시 1년이 되는 LG파워콤의 성적표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광랜을 앞세워 속도경쟁을 본격화한 LG파워콤의 전략이 수적이나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 일단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LG파워콤은 앞으로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당초 목표였던 연내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 13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최고속도 100Mbps를 제공할 수 있는 광랜의 커버리지를 상반기 499만가구 수준에서 연말까지 550만가구로 확대해 전국 아파트의 광랜화를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엑스피드’ 가입자 200만명을 확보하고, 인터넷전화(VoIP)와 IPTV 등 트리플플레이서비스를 본격 제공해 전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한편 LG파워콤은 ‘엑스피드’ 서비스 개시 1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홈페이지(http://www.xpeed.com)를 통해 ‘광속공감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