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콤(대표 손현석 http://www.gencomm.co.kr)이 4일 이동통신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통합 검사장비 ‘GC724A·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선송신시스템 전송라인의 성능을 검사하는 장비로 안테나 부정합 측정과 함께 케이블 손실 측정과 고장구간 판별, 송신 출력 측정 위한 RF 파워미터(Power Meter)등 이동통신시스템 점검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젠콤은 지난해 이동통신 기지국용 검사장비를 개발, 국내 주요 통신업체에 표준 장비로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손현석 사장은 “최근 와이브로·DMB 등 신규 서비스 도입과 함께 이동통신시스템 검사장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재 미국·일본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적극 국산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