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전자상거래 사이트 개설

 중국 정부가 5일 최대 국영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차이나 서플라이어즈(China Suppliers)’를 개설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전자상거래는 그동안 개별적인 회사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정부기관들이 이처럼 대거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www.china.cn)는 중국 상무부의 협조를 받아 소규모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산하의 인터넷정보센터가 운영한다.

지난달 시험운영기간에 약 360만개 회사가 등록했다. 사이트는 4000만 건의 상업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810억달러에 이르며, 153만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