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서 어디서든 AV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로케이션프리’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C넷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니가 이날 선보인 로케이션 프리 신제품은 LF-B10, LF-B20 베이스 스테이션과 전용 TV박스 등 3종이다. 새로운 LF-B10, 20 베이스 스테이션을 DVD, TV, PSP 등과 접속하면 반경 30m이내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이더넷 포트로 연결할 경우 인터넷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상과 음악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로케이션 프리 TV박스는 원격지에서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AV콘텐츠를 TV수상기로 보기 위해서 필요한 장치이다. 소니측은 다음달부터 로케이션 프리 신제품을 시중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