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이 다음달 PC 기반의 고선명(HD)급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선보인다.
LG파워콤은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엑스피드사이트(http://www.xpeed.com)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유료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파워콤은 현재 KBS·MBC·SBS 측과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협의중이며 연내에 영화와 교육용 콘텐츠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요금은 1편당 500∼1000원 수준에 월정액은 3000∼5000원에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파워콤은 TV 기반의 VOD 서비스는 내년 IPTV가 허용되는 시점에 TV포털의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