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능 교육 기업 비타에듀(대표 문상주 http://www.vitaedu.com)가 모바일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 최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멀티미디어 2006 콘퍼런스&전시회’에서 모바일 교육 기업으로의 비전을 선포하고 유비쿼터스(u) 러닝 등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PC·울트라모바일PC(UMPC)·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콘텐츠 제공과 학생관리 등이 가능한 복합형 컨버전스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6일 치러진 전국 모의수능평가시험의 정답 및 해설지 제공 서비스를 KTF를 통해 개시한 데 이어 앞으로 SK텔레콤·LG텔레콤을 통해서도 관련 유·무료 부가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곽성원 신사업팀 팀장은 “지식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암기 위주 교육 콘텐츠 대신 창의력 중심의 쓰고 말하기 중심 교육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다 안정적인 모바일러닝 서비스를 위해 쌍방향 서비스인 u러닝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