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사의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연동시키는 공동아키텍처를 내놓았다고 C넷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보안표준 컨퍼런스에서 시스코의 NAC와 MS의 NAP(Network Acess Protection)의 프로토콜을 교차 라이센싱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상호연동 기술이 소개된 기술백서를 발표하고 향후 공동 로드맵도 공개했다.
두 회사는 하반기에 시스코 네트워크 장비의 보안기술과 MS의 윈도비스타, 차세대 윈도서버(코드명 롱혼)를 통합한 베타솔루션을 내놓을 방침이다.
결국 고객들은 윈도서버 롱혼이 출시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시스코 NAC와 MS NAP의 상호 운용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스코 NAC와 MS NAP, 혹은 양사의 공동솔루션을 자유로이 선택할 옵션이 생길 것이라고 양사 관게자들은 설명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