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의 자주개발율을 높여야 한다. 이는 참여정부 이후 최대 중점과제였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5개국 순방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자원외교를 강조하며.
“2006 독일 월드컵의 최종 승자는 삼성전자다.”-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이탈리아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세계적으로 LCD TV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덕에 이탈리아와 영국 LCD TV 시장점유율이 1위에 오르는 등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를 보았음을 강조하며.
“설마 제가 먹을 떡(?)이 없겠습니까?”-강주성 빌게이트 사장, 반제품 LCD 모니터가 생소한 제품이지만 전 세계 모니터 시장 규모가 연간 1억대가 넘는데다 새로운 제품의 시장 수요는 무궁무진하다며.
“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아낌 없는 정부 지원이다.”-이영곤 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대만 장비 업체들의 성장세를 설명하며.
“보안을 위해 IT시스템이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방인구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전무, 사내 보안 강화를 위해 서버기반컴퓨팅(SBC) 도입이 늘어나는 등 과거 신 클라이언트가 되돌아오고 있다며.
“성수기에도 대부분 업체는 하루 먹고살기도 힘들다.”-박찬석 앱솔루트코리아 상무, 바다이야기 게임기 등의 영향으로 성수기에도 매출 회복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며.
“자신이 정보를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남이 알도록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정예성 IBM 수석연구원, 개발자는 시스템의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고객에게 전달할 세일즈 포인트를 짚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그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한·미 FTA가 체결되면 중국과 일본은 한국 시장을 미국 시장과 동일하게 볼 것이다.”-나도성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진흥관, 한·미 FTA의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35년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의 새 역사를 썼다.”-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11일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초로 신개념 CTF(Charge Trap Flash) 낸드 기술 개발을 선언한 후 그 의미를 설명하면서.
“러시아를 ’제2의 인도나 브라질’ 시장처럼 만들어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최근 LG전자의 러시아 공장 준공과 관련해 11일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러시아공장 준공식 참석 소회를 밝히면서.
“시장개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산업간 고용 격차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전직 지원제도를 보강해야 한다.”-김원규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시장 개방을 통해 제조업은 고용이 둔화되고 서비스업은 고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FTA 등에 맞춰 전직 등 산업인력의 원할한 조정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년 인플레이션이 경제성장률을 웃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앤디 시에 모건스탠리 아시아·태평양 수석이코노미스트, 11일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5%에서 내년 4%로 후퇴하는 반면에 인플레이션은 3%에서 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