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기업과 중남미 국가 정보책임자(CIO)와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http://www.kado.or.kr)은 15일 오후 2시 진흥원 5층 대강당에서 ‘한-중남미 IT 협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브라질·칠레·콜롬비아·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멕시코·파나마·페루·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9개국의 정보통신 부처 및 유관기관 등의 정보책임자(CIO) 및 IT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현재 정통부가 실시하고 있는 ‘해외 IT 전문가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 정보화 정책’ 과정 연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정보접근이 어려운 중남미 국가들의 최신 IT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해당국의 IT 프로젝트, 정책 방향, IT 시장 현황 및 한국과의 협력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과 중남미 국가의 IT 분야 교류증진 및 협력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될 전망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