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기업연합회(KOIVA 회장 서승모)가 중국 옌벤에서 지린성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중IT포럼’을 개최하는 등 양국 IT벤처기업 간의 협력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 IT기업인들 간의 교류 협력을 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IT벤처기업연합회는 지린성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상호 IT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옌벤대학·옌벤과기대·옌지경제개발구 등을 방문하여 연변의 IT인력 현황과 IT산업 현황에 대하여 직접 참관한다.
IT벤처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이 포럼을 통해 중국 해안지역에 가려 관심 밖이었던 옌벤지역과의 IT산업 협력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IT벤처기업들이 관심을 갖고있는 R&D센터 공동설립 운영이나 마케팅 인력 양성 및 활용을 통해 중국 동북부 지역으로의 사업전개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