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용 자동차 경주 게임 ’릿지 레이서 2’과 플레이스테이션 2(PS2)용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 4’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릿지 레이서는 지난해 5월 PSP 국내 출시와 동시에 발매돼 국내에서 5만장 이상 판매된 PSP의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다.
릿지 레이서 2는 전작에 18개의 새로운 코스, 62종류의 차량과 42개의 배경음악이 추가됐으며 무선랜을 통해 최대 8명까지 접속해 함께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4는 세계적으로 3000만장 이상 팔린 유명 좀비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신작으로 서구의 대다수 게임웹진·잡지 등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은 걸작이다.
국내 출시판은 북미판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 공략집,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책자가 포함돼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