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의 경제가 아니라 서비스의 경제가 도래했다.”- 톰 피터스, ‘당신의 미래를 재창조하라’ 강연에서, 한국도 서비스의 경제로 서둘러 옮겨야 한다며.
“혁신은 문화다.”-니컬러스 도노프리오 IBM 본사 수석부사장, AMCHAM 주최 강연회에서 혁신은 제품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문화 부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적군에게 군량미를 대는 심정이다.”-박명흠 무한넷코리아 사장, 인터넷전화 연동료로 월 2000만원 정도를 KT에 부담하지만 활성화가 안 돼 KT로부터 호소통을 받는 것은 거의 없다며.
“델의 주력 시장은 기업이다.”-김진군 델코리아 사장, 델이 전 세계 컴퓨터 1위 업체로 알려져 있지만 매출 비중을 보면 8대2 정도로 기업 시장의 비중이 높아 소비자 시장에서 주춤한 것은 델 전체로 볼 때 큰 임팩트 요소는 아니라며.
“일본이 먼저 지식관리(KM)를 주창했지만 기술이 뒷받침되지 못해 우리보다 뒤떨어져 있다.”-이병구 온더아이티 부사장, 일본의 KMS 업계는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어 온더아이티의 일본 진출이 비교적 쉬울 것 같다면서.
“공격적인 영업 카드는 함부로 꺼내 들지 말라.”-김병원 한국후지쯔 대표, 시장을 빼앗긴 경쟁사 영업사원은 반드시 반격의 카드를 꺼내기 마련이고 이는 자칫 양쪽 출혈 경쟁으로 흐를 수 있다면서 이것까지 계산하고 영업 전략을 짜야 한다면서.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는 미래 유보(비개방)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단 우리 측 수석대표, 18일 국회 한·미 FTA 특위에서 지난 3차 협상 기간 서비스·투자 유보안에 대한 양측 주장을 확인하는 작업이 3분의 2가량 진행됐으며 통신·방송 융합서비스 부문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삼성SDI가 잘되는 게 궁극적으로 CMO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이석운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 기술총감, AM OLED 양산으로 삼성SDI와의 경쟁이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AM OLED 선두주자인 삼성SDI의 시장 개척을 통한 저변 활성화 성공 여부에 따라 후발주자의 입지도 달라질 것이라며.
“삼성·LG를 뒤쫓을 기업이 없다는 게 문제다.”-변대규 휴맥스 사장, 전자신문 창간 24주년 기념 특별 좌담회에서 대표적인 대기업인 삼성과 LG가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면서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들을 뒤쫓을 기업이 없다는 것은 우리 산업의 구조적 단점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서두르면 자원부족 국가에서 자원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이인영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