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다.”-이억기 파이컴 부회장, 해외 거대 기업들과의 국내외 법정싸움은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요즘 ‘바다이야기’라는 불법 사행성 게임으로 기운을 잃은 남편·아내·자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상심이 크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19일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상품권 업체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혐의로 A국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축구게임에서도 진공청소기가 됐으면 좋겠다.”-한수정 EA코리아 사장, 19일 세계 최고의 축구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는 ‘피파’시리즈의 신작 ‘피파07’의 국내 판매용 패키지팩 모델로 ‘진공청소기’ 김남일을 발탁했다고 발표하며.
“중국 사업에는 많은 리스크가 따른다. 그러나 중국 사업을 벌이지 않으면 그 자체가 더 큰 리스크일 수 있다. 통신장비 업계에서 중국은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는 시장이기 때문이다.”-정준 쏠리테크 사장, 모든 기업에 중국은 도전해야만 하는 시장이지만 국내 중소 중계기 업체가 진출하기에는 난관과 불확실성이 너무 많은 시장이라며.
“소프트웨어(SW)는 문화다.”-김상배 세중나모여행 사장, SW는 문화적 산물로 정서에 맞는 제품만 고객이 선택한다며.
“행정자치부를 양아버지처럼 모시겠다.”-김창곤 한국전산원장,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지만 전자정부 사업을 책임지는 행자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며.
“중소기업 현장에 나가는 것보다 주차관리가 좋다는 관행을 바꾸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현정택 KDI 원장, 19일 IT리더스포럼이 주최한 조찬모임에서 경제 현장의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중견기업(SMB) 시장을 공략할 복안이 있다.”-김선경 유니포스테크 상무, 인텔에서 내놓은 신제품 스토리지가 속도 면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 제품보다 느리지만 원격에서도 서버와 스토리지 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SMB에서 본사와 지사를 연결해 사용하기 알맞다며.
“삼성SDI가 잘되는 게 궁극적으로 CMO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이석운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 기술총감, AM OLED 양산으로 삼성SDI와의 경쟁이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AM OLED 선두주자인 삼성SDI의 시장 개척을 통한 저변 활성화 성공 여부에 따라 후발주자의 입지도 달라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실적은 W형 패턴을 나타낼 것이다.”-임홍빈 미래에셋증권 이사, 삼성전자의 내년 상반기가 올 상반기보다 개선된 모습을 띨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