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김경석 http://www.symbolkorea.com)가 24일 모바일 장비와 무선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무선 네트워크관리시스템인 ‘MSP(Mobility Services Platform)’를 출시했다.
MSP는 모바일 장비에 할당된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컴퓨터 및 바코드 스캐너·전자태그(RFID)·거치대(크래들)을 원격으로 통합 설치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솔루션이다. 장비 업그레이드, 성능 및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으며 원격 관리기능을 통해 특정 모바일 장비 제어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MSP의 바코드 스캐닝 기능을 통해 모바일 장비와 무선 인프라 장비의 펌웨어·운용체계·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구성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할 수 있다.
김경석 사장은 “모바일 장비의 총소유비용(TCO) 중 장비 구입비는 25%에 불과한 반면 관리비는 60%가 넘는다”며 “해외 사례중 MSP를 도입해 신규장비 설치 비용을 기기당 300달러에서 25달러, 시간은 3시간에서 15분으로 줄인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