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전 방송위원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보궐 방송위원 자리에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장이 내정됐다.
조 전 위원장은 청와대의 추천으로 3기 방송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며 앞으로 기존의 3기 방송위원 8인과 함께 방송위원장을 호선하게 된다. 조 내정자는 사실상 이상희 방송위원장의 후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사실상 3기 방송위원장으로 뽑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조 내정자는 경실련 공동대표, 정부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중앙인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