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규향)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산하기관인 아시아유럽재단(ASEF) 및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대학협력을 위한 아시아-유럽 이러닝 콜로키’를 25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대학 네트워킹과 협력’이라는 주제아래 2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2개국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슬로바키아 스페인 영국 노르웨이 등 유럽 18개국 등 총 30개국 e러닝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첨석자는 e러닝과 관련한 전체회의와 8개 실무그룹 중심의 워크샵을 통해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벌인다.
이번 국제회의를 준비한 조직위원장 곽덕훈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이번 콜로키가 아시아 유럽지역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향후 이러닝의 발전 방향 모색과 함께 양 지역 대학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구체적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