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e러닝 정책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러닝 국제 박람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X)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e러닝,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가 별도로 개최해온 e러닝 전문 박람회를 통합한 데다 국제 규모로 국내에서 열리는 첫 e러닝 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내 100여개 기관·기업과 영국·대만·일본·호주 등 해외 10여개국 2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e러닝 서비스 및 정책을 소개하고 초·중등·대학·기업교육 분야에 걸친 e러닝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각종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교육부는 킨텍스에서 세계 20여개국 교육 관계자 및 고위 정책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06 교육정보화 국제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서는 미국·호주·일본·노르웨이 등 e러닝 선진국 및 캄보디아·베트남·도미니카공화국 등 개발도상국 교육부 대표들이 각국의 교육정보화 계획을 논의한다.
또 27·28일 이틀간 한국U러닝연합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하는 우수 e러닝 운영사례발표 및 해외 e러닝 전문가 초청 세미나, e러닝 스토리보드 경진대회 시상 및 시연발표회가 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elek2006.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