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전산시스템 정비작업을 단행하면서 고객 서비스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SK텔레콤의 전국 지점·대리점·고객센터와 인터넷(http://www.e-station.com)에서는 가입·해지·번호이동, 각종 부가서비스 조회·변경·상담, 정보이용료 정액제 관련 조회·변경 업무 등이 중단된다.
그러나 고객센터(휴대폰 114, 유선 1599-0011)를 통한 휴대폰 분실 등록·해제와 전국 국제공항내 SK텔레콤 국제로밍센터의 로밍폰 기기변경·반납 등은 영업시간동안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산시스템 정비를 통해 전사적인 마케팅 인프라를 통합·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