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 http://www.i-save.co.kr)는 최근 인도네시아 모바일 게임 유통업체인 볼레넷(BOLEH NET), 필리핀의 모바일게임개발업체 아니노모바일(animomobile)과 각각 모바일 게임 유통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미 중국·싱가포르·태국에 모바일 게임을 공급중인 인터세이브는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뽀샤뽀샤’, ‘산타 훈련소’, ‘꽉 잡아’ 등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볼레넷은 인도네시아 8개 이동통신사에 한국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으며 아니모모바일사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이들 업체와 기술 교류 및 게임 공동개발 등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앞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이갑형 사장은 “그동안 활발히 해외 시장 개척활동을 벌인 결과 동남아시아 5개 국가에 모바일 게임 유통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유통 전문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