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가 유선전화와 인터넷 메신저를 결합한 ‘유투(U2)폰’ 상용서비스에 나섰다.
유투폰은 KT 유선전화를 인터넷 메신저와 결합해 메신저의 친구목록과 주소록을 활용한 전화걸기, 그룹통화(최대 128명), 문자서비스(SMS), 발신자번호확인(CID), 착신전환, 음성사서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
KT에 따르면 지난 6월 시범서비스 이후 3개월 동안 모두 13만6000명이 유투 메신저를 다운로드해 사용중이다.
유투폰은 별도의 전용 단말기 없이 유선전화를 그대로 사용하고 컴퓨터와 전화기 사이에 별도의 배선 연결도 필요없다.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홈페이지(http://ktu2.co.kr)에서 유투 메신저를 내려받아 설치하고, 메가패스 ID나 파란닷컴 ID로 로그인한 후 사용할 집 전화나 사무실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KT는 상용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프리미엄플러스’ 상품을 1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