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온라인 상담 솔루션 전문기업인 스펙트라(대표 박태준)는 아웃바운드 채팅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웹 마케팅 서비스인 ‘라이브액트(http://www.liveact.co.kr)’를 개시했다.
‘라이브액트’는 고객이 기업에게 채팅을 요청하는 기존 마케팅 기법과 달리 기업이 온라인에 접속한 고객들을 선택해 채팅을 요청, 실시간으로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웹 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이 일정 시간 이상 페이지에 머무를 경우 기업이 초대 화면을 보내 각종 상담과 홍보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증권·보험업계가 주식거래 및 금융상품 판매를 위해 이같은 마케팅 기법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박태준 사장은 “최근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데 현대캐피탈·이유다이렉트보험 등과도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금융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라이브액트는 ASP 형태로 제공돼 기업의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