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영상진흥원(원장 이경근)이 이달부터 모바일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전문인력 양성에 들어간다.
진흥원은 전북지역 모바일콘텐츠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및 자체 기술자립 기반구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2월23일까지 모바일 콘텐츠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전북지역 대학 4학년 재학생과 관련학과 졸업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프로그램 △그래픽 전문가 양성 △취업연계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정보기술(IT) 및 문화기술(CT)의 집중화를 위해 애니메이션 작화 및 채화 인력을 양성한다. 대학생과 일반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총 35명을 선발해 전액 무료로 16일부터 2개월간 실시한다. 진흥원은 이번 두 교육을 통해 전북지역의 모바일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획 및 개발인력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