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WPAN(wireless personal-area network, 개인영역 무선통신) 표준을 연구중인 IEEE 802.15.4a 태스크 그룹은 나노트론 테크놀로지가 설계한 ‘처프(chirp) 스프레드 스펙트럼’ 기술을 기본 피지컬 레이어 기술 표준으로 채택했다고 EE타임스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이에 따르면 802.15.4a는 PAN 내에서 잠재적인 UWB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하나로 인식돼 왔다. 이 표준은 최근 열린 최초 스폰서 투표에서 94%의 지지율로 통과했다.
802.15.4a는 ‘위치인식 저전력 센서 네트워크 표준화 그룹’으로 ‘지그비’와 ‘RFID’의 혼용 기술에 위치인식 및 저전력 기능이 추가된 차세대 통신 분야로 알려져 있다.
2Mbps 데이터 전송률과 저전력 기능 지원때문에 가정이나 기업에서보다는 공장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 등에 최적화돼 있다.
나노트론은 앞으로 최대 60m 거리의 실내 뿐 아니라 900M까지 지원하는 실외용 처프 스프레드 스펙트럼 기반의 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