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핵심 콘텐츠만으로 사이트 대폭 개편

벅스, 핵심 콘텐츠만으로 사이트 대폭 개편

 음악포털 벅스(대표 김경남 http://www.bugs.co.kr)가 10일 일명 ‘비키니 프로젝트’로 불리는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실시했다.

 지난 7년간 쌓인 방대한 음악 정보를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음악, 다운로드로만 구분했던 음악 관련 서비스를 ‘장르별음악’ ‘추천음악’ ‘벅스차트’ ‘라운지’ 등 7개 메뉴로 세분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라운지’는 공짜존·파일벅스·웹진·음악메일 등 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한데 모았다. 기존에 유료사용자들에게 최신 영화와 만화 등 160만원 상당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짜존의 경우,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요일에 따라 영화나 만화 등의 콘텐츠를 매일 한편씩 공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티즌이 함께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비스인 추천곡 놀이터를 신설하는 등 사용자제작콘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 코너와 동영상 콘텐츠 영역도 대폭 강화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