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 검색 사이트인 블링크스(Blinkx)의 기술을 MSN에 적용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링스는 9일(현지시각) MS가 MSN의 일부분에 비디오 검색을 자사의 기술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S는 MSN 방문자들이 블링스 검색 시스템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느냐에 근거에 라이선싱 요금을 블링스에 제공하기로 했다.
블링스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슈랑가 찬드라틸라케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웹에서 가장 큰 단일 비디오 검색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스는 이미 비디오 검색을 AOL, ITN, 라이코스, 타임스 온라인 등에 제공하고 있다. 또 BCC, 폭스, MTV, 스카이 뉴스, 로이터, 유튜브 같은 업체들의 비디오를 색인화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