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콩 방송위 첫 정책협의회

한-홍콩 방송위 첫 정책협의회

 우리나라와 홍콩의 방송위원회가 처음으로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방송위원회는 16일 오전 조창현 방송위원장이 다이엘 펑 홍콩 방송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방송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홍콩 방송정책협의회에서는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규제기관 통합 논의 △홍콩 IPTV 서비스 현황과 디지털방송 및 이동방송의 도입계획 등 뉴미디어 방송의 정책 방향에 관한 다양한 정보 등을 교환할 예정이다.

다이엘 펑 홍콩 방송위원장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KBS·MBC 등 공영방송사 방문 등 한국 방송영상산업 전반에 관한 시찰을 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