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사업자 티유미디어(대표 서영길)가 프로농구와 골프, 아시안컵 축구 예선 등 인기 스포츠를 위성DMB로 독점 생중계하는 등 스포츠 편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유미디어는 프로농구 중계권을 확보한 IB스포츠와 독점 중계계약을 맺고 자체채널 채널블루를 통해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를 DMB 독점 생중계한다. 또 17일부터 스포츠채널을 통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골프 블록 ‘골프존’을 편성, SBS골프를 방송한다.
콘텐츠본부 김벽수 상무는 “주요 인기 스포츠 경기 생중계는 물론 다양한 인기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 프리미엄 DMB로 차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