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멀티미디어, 美 알텔 통해 모바일 MLB 서비스 제공

 모바일솔루션업체 씬멀티미디어(대표 데이비드 김)는 최근 12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알텔와이어리스를 통해 실시간 제공하는 메이저리그 야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씬멀티미디어는 지난 8월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출시, 미국 내 서비스 범위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씬멀티미디어가 제공하는 메이저리그 야구 모바일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경기 후 경기결과, 팀간 전력비교 등 요약된 정보까지 검색할 수 있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팜사의 트레오 스마타폰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못지않게 메이저리그 야구에 관심이 많은 도미니크 공화국에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씬멀티미디어 관계자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구현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야구서비스 독점 제공 위치를 확보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