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전서 `글로벌 전시 컨셉` 뽐낸다

삼성전자(www.sec.co.kr)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2006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 한국전자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HP, 샤프전자, 필립스, 하이얼 등 국내외 16개국 600여 업체가 참여해 첨단 IT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를 총괄하는 황창규 사장이 `퓨전 테크놀로지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IT 산업의 미래와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이번 전시회에 410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고 `Imagine the Possibilities`라은 테마로 자사의 첨단 디지털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전시에는 처음으로 주요 글로벌 전시와 일관된 해외 디자인 컨셉트를 한국 전시에 도입했다고.

전시장에는 보르도 LCD TV를 비롯해 풀HD 컨셉트를 내세운 모젤, 82인치 LED 백라이트 LCD TV, 102인치 PDP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울트라 슬림 등 휴대폰,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MP3 플레이어인 T9, 컬러 레이저프린터 등을 전시한다. 그 밖에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생활가전 등 감성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