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ec.co.kr)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2006 행사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410평에 이르는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UMPC 등 첨단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전시 품목은 예년과 비슷했으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PDP와 LCD의 전시 비율이 비슷한 LG전자에 비해 LCD TV 비율이 높았으며 얼마 전 모젤 출시를 계기로 슬로건으로 내세운 풀HD를 강조한 게 특징. 기술력을 뽐낼 겸 내보내는 대형 인치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40인치와 50인치 등의 라인업 전시 비중을 늘렸다.
삼성전자는 그 밖에도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MP3 플레이어인 옙 YP-T9, 하우젠 냉장고 등을 전시했으며 휴대폰의 경우 LG전자가 블랙 라벨 시리즈 등을 강조한 데 비해 삼성전자는 울트라 슬림 휴대폰을 위시한 슬림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