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카우, UCC 동영상 전용 스튜디오 오픈

한 사용자가 픽스카우가 마련한 UCC 동영상 제작 스튜디오에서 화장하는 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한 사용자가 픽스카우가 마련한 UCC 동영상 제작 스튜디오에서 화장하는 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 복제 대신 직접 만들어 보세요.’

 UCC 동영상 마켓플레이스 전문업체 픽스카우(대표 육상균 http://www.pixcow.com)는 UCC 동영상 제작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를 서울 삼성동에 마련하고 자신만의 동영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픽스카우가 마련한 스튜디오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도 촬영·편집할 수 있는 장비와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를 위해 마련됐다.

 스튜디오에는 동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장비와 HD급의 편집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사용자가 원할 경우 촬영과 편집 기능에 대한 교육도 무료로 지원된다.

 육상균 사장은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UCC 동영상이 더는 복제 콘텐츠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개인적으로 갖추기 힘든 장비와 시설을 지원해 양질의 UCC 문화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