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3D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북미시장에서 영문판 패키지로 출시돼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자사 온라인골프게임 ‘샷온라인(http://www.shotonline.co.kr)’이 북미 게임시장에 맞게 패키지로 형태로 발매돼 첫 6만장 전량이 팔려나갔으며, 5만장 추가제작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북미 패키지 판매매출만 18억원을 올렸다. 패키지에는 선불제 카드와 각종 아이템 쿠폰, 메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월마트나 베스트바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샷온라인’ 영문판 패키지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싸이넷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미국 시장의 반응에 우리도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 남미나 유럽, 그 외 영어권 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