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제1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0개사 250 부스로 구성되는 전시회를 비롯해 동아시아방송PD포럼, 국제한류문화콘퍼런스·문화콘텐츠 수출상담회·기업 투자환경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KBS스카이·MBC플러스·SBS미디어넷·CJ미디어·올리브나인·소니 등 문화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각종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국 PD 220여 명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방송 PD포럼에서는 ‘조화(Harmony)-인간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문화콘텐츠 및 방송문화 발전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케이블TV 지역방송사와 프로그램 공급사 등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뉴미디어 콘텐츠포럼을 비롯한 문화콘텐츠기업 투자설명회와 국제문화 콘텐츠 콘퍼런스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콘텐츠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산업 전시컨벤션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