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원격대학 모델,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한국디지털대학교(총장 김중순)는 24일 일본 교육정보화 연구기관인 국립멀티미디어교육원(NIME 원장 야스타카 시미즈)이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디지털대를 방문, 국내 원격대학의 현황에 대해 자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디지털대는 일본 NIME 방문단을 맞아 ‘국내 사이버대학의 e러닝 품질 보장 방안과 IT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교수법의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한국디지털대의 e러닝 시스템과 콘텐츠 등을 시연했다.
NIME는 현재 일본 문부과학성의 위탁을 받아 나가오카 기술과학대학과 공동으로 ‘학습자 관점에서의 이상적인 e러닝 모델’을 연구중이며 이번 방문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호주·유럽연합 국가 등의 e러닝 운영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야스타카 시미즈 NIME 원장은 “이번 한국 방문의 결과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교육정책의 수립과 일본 내 고등교육기관에서 e러닝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